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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정부 간병인 교육 과정 제공…온라인 또는 대면 수업 가능

500~2000불 인센티브 지원

캘리포니아 주 정부가 노인 및 장애인을 돌보는 간병인들을 위한 교육 프로그램을 오는 8월 말까지 제공한다.
 
캘그로우스(CalGrows)는 최근 간병 라이선스 취득을 원하거나 전문 지식을 배우기 위해 무료 또는 유료 온라인 과정이나 대면 강좌를 수료하면 인센티브를 받을 수 있다며 한인 간병인들을 대상으로 교육 과정 등록을 홍보하고 있다.
 
교육 프로그램 대상은 가주에 거주하며 일하고 있는 간병인, 가정 간호보조원 또는 간호조무사로, 이들은 오는 8월 말까지 관련 수업 과정을 끝내면 단계별로 최소 500달러에서 최대 2000달러까지 인센티브가 제공된다.
 
프로그램은 간병 관련 기초 지식을 배우는 트랙 1과 커리어 교육 과정인 트랙 2가 있으며. 각 트랙은 3단계로 구분된 교육 과정을 제공한다. 수업 내용은 알츠하이머 질환 및 치매, 문화 다양성, 식품 안전, 감염 관리 및 간병인 자기 관리 등 다양하다.
 


수강생은 수업방식(온라인, 대면수업, 하이브리드 수업)이나 수업시간(오전, 오후), 수강언어(한국어, 영어 등) 등을 선택해 들을 수 있다.  
 
등록은 캘그로우스 웹사이트( calgrows.org)나 전화(888-991-7234)로 가능하다.  
 
가주 노인국에 따르면 지금까지 약 6000명이 캘그로우스 프로그램을 통해 약 2만5000개의 수업 과정을 수료했으며, 200만 달러 이상의 인센티브를 받았다.  
 
관계자들은 “간병인 프로그램을 통해 많은 사람이 일상 활동에 도움을 받고 있다. 교육 프로그램은 간병인들이 거동이 불편한 시니어와 장애인들에게 질 높은 간병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게 만들 것”이라고 설명했다.
 
가주는 오는 2030년까지 가주 인구의 약 4분의 1인 1080만 명이 최소 60세 이상이 되며 만성질환자의 증가 등으로 약 320만 명의 간병인과 보건 근로자가 추가로 필요할 것으로 추산하고 있다.

장연화 기자 chang.nicole@korea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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