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탤란티스 28만5천대 에어백 결함으로 리콜
스탤란티스가 에어백 결함으로 28만 대가 넘는 차량을 리콜했다.
리콜 대상 모델은 2018~2021년형 닷지 차저(사진)와 크라이슬러 300을 포함한 총 28만4982대다. 업체 측은 “측면 에어백 팽창기 내부에 습기가 유입될 수 있고 이로 인해 예기치 않은 상황에서 에어백이 터질 수 있다”며 “이때 팽창기의 금속 파편이 탑승자에게로 날아가 부상을 초래할 수 있다”고 리콜 이유를 밝혔다.
업체는 이와 관련한 워런티 청구 2건과 에어백 결함으로 인한 고객 도움 요청 5건을 접수했다고 덧붙였다. 다만, 에어백 결함으로 인한 부상 사고는 아직 접수되지 않았고 전했다.
스탤란티스 측은 리콜 대상 차 소유자에게 5월 3일까지 안내 서한을 보낼 예정이다. 더 자세한 내용은 전화(800-853-1403)로 문의할 수 있다.
서재선 기자 suh.jaesun@korea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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