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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 박' 작가 우즈베키스탄서 개인전

국립현대미술박물관 초청
200여점 전시 외 영구 소장

작품명 '천개의 바람'.

작품명 '천개의 바람'.

LA에서 활동하는 사진작가 수 박(샤토 갤러리 관장)씨가 우즈베키스탄 국립현대미술박물관 초청 개인전을 개최한다.  
 
이번 초청 전시회 주제는 '수 박의 궤도(Sue Park's Trajectories)'로 200여점의 작품이 4월 4일까지 전시된다.  
 
우즈베키스탄 국립현대미술박물관은 "수 박 작가의 사진 작품은 동양적인 관조의 세계를 찰나적인 사진의 미학으로 승화시켜 관객을 고요한 성찰의 세계로 이끄는 힘이 있다"며 "수 박 작가 작품 5여점을 영구 소장한다"고 밝혔다.  
 
지난 7일에 열린 전시 오프닝 행사에서는 우즈베키스탄 환경청 후원으로 시장과 박물관 관장, 환경청 장관이 함께 박물관 정원에서 '수 박 나무' 기념 식수를 하는 등 현지 미디어의 집중 조명을 받고 있다.  
 


수 박 작가는 2022년 12월부터 2023년 6월까지 이탈리아 세니 갈리아 팔라죠 듀카 현대미술박물관에서 6개월 동안 개인전을 개최했다. 동양적 아름다움의 극치라는 호평을 받으며 미술관 개관 이후 최대 관람객을 기록하기도 했다.  
 
지난 5일부터는 일본 도쿄 마루노우치 갤러리에서 수상자 작품 전시에 초대됐고, 5월에는 러시아 상트페테르부르크에서 전시회가 예정되어 있다.  
 
2022년, 2023년 세계 5개국 국제사진대회에서 올해의 사진작가로 선정되고, 이외 다수 수상했다.  
 
수 박 작가는 "샤토 갤러리에서도 개인전을 준비한다"며 "다양한 작품을 선보일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은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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