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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말 비 온다

최근 겨울 폭풍우 이후 잠잠했던 비 소식이 이번 주말 다시 찾아온다.  
 
21일 LA 타임스에 따르면 이번 주 토요일인 23일 오전부터 비가 내릴 것으로 예보됐다. 비는 다음날인 24일까지 이어질 것으로 보이며 일부 지역에는 눈이 내릴 것으로 예상한다.  
 
LA 지역의 평균 강우량은 최대 0.25인치에 이를 전망이다. 샌게이브리얼을 포함한 일부 산악 지대에는 최대 0.5인치의 비가 내릴 것으로 보인다. 또, 일부 지역에는 최대 4인치의 눈이 내릴 수 있다.  
 
주말 동안 기온도 다소 떨어져 LA 지역은 평균 60도 중반을 웃돌 예정이다. 밸리 지역은 40도 중반, LA 다운타운은 50도 중반까지 떨어질 전망이다. 기온은 다음 주 월요일인 25일 70대 초반으로 다시 오를 것으로 예상된다.  
 


이번 주말 날씨에 대해 연방 기상청의 데이비드 곰버그 기상학자는 “이번 비는 환경에 유익한 비”라며 “홍수 등 재해 위험이 발생할 정도는 아니다”라고 밝혔다.  

김경준 기자 kim.kyeongjun1@korea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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