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션비치에 저소득층 아파트 추진

시의회 680만 달러 투입키로
기존 다세대주택 구입해 개조

젊은이들의 해변인 오션비치 인근에 저소득 주민들을 위한 아파트가 마련된다. 샌디에이고 시의회는 지난 19일 애보트 스트리트 상에 저소득 주민들을 위한 아파트를 마련하기로 결정했다. '애보트 스트리트 프로젝트'라 명명된 이 계획에 따르면 연방정부와 주정부의 지원금이 포함된 총 680만 달러를 투입, 이 계획을 진행하게 된다.
 
이 프로젝트는 기존의 다세대 주택을 구입해 저소득 주민들을 위한 아파트로 개조하는 방식으로 진행되는데 다음달 중으로 착공해 내년 완공을 목표로 하고 있다.  
 
샌디에이고 시는 현재 저소득 주민을 위해 600채 이상의 주택을 마련하는 장기 프로젝트를 진행 중인데 애보트 스트리트 프로젝트 역시 이 장기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기획된 것으로 알려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