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노비-뉴욕한국문화원, 봄 콘서트 공동주최
젊은 한인 클래식 예술가 소개
“최고의 바이올린 연주자”도 참여
내달 11일 문화원 신청사서 진행
20일 이노비는 문화원과의 협업을 통해 젊은 한인 클래식 음악가를 뉴욕일원에 선보인다고 밝혔다. 행사는 문화원 신청사(122 E 32스트리트)에서 열리며, ▶바이올리니스트 스테판 재키브 ▶클라리네티스트 김윤아 ▶피아니스트 신창용씨가 트리오로 연주한다.
김씨가 음악감독을 맡아 ▶쇼스타코비치 ▶모차르트 ▶바흐의 곡을 선봰다.
이노비에 따르면, 재키브씨는 문학가 피천득의 외손자다. 이노비는 특히 재키브씨에 대해 "미국 최고의 바이올린 연주자 중 한 명으로 손꼽힌다"고 전했다.
김씨는 2010년 밴쿠버 동계올림픽 폐막식에 출연했으며, 현재 뉴욕대학교(NYU)에서 교수로 재직중이다.
동시에, 맨해튼 줄리어드 음대(The Juilliard School, 이하 줄리어드)에서 박사과정을 밟고 있다.
이노비에 따르면 신씨는 2018년 미 3대 콩쿠르 중 하나인 지나바카우어 국제 콩쿠르서 1위를 차지했고, 이후 줄리어드서 전액장학생으로 피아노 석사 최고 연주자 과정을 마쳤다.
콘서트 수입은 향후 진행될 이노비의 무료 프로그램 운영비로 쓰일 예정이다.
입장권은 30달러며, 자세한 내용은 홈페이지( KCCNYXENOB.eventbrite.com)에서 찾아볼 수 있다.
문의는 전화(212-239-4438) 또는 이메일(enobinc@gmail.com)로 하면 된다.
강민혜 기자 kang.minhye@koreadailyn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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