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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포트비치시 '캘시티' 탈퇴…가주발의안1 찬성에 반발

뉴포트비치 시의회가 캘시티(가주도시연맹)를 탈퇴하기로 의결했다.
 
시의회는 지난 12일 정기 회의에서 캘시티가 지난 5일 가주 프라이머리 선거에서 주민 투표에 회부된 가주 발의안 1을 지지한 것에 반발, 찬성 5표 대 반대 2표로 탈퇴 결정을 내렸다.
 
발의안 1은 가주의 홈리스를 돌보고 정신 건강 치료를 강화하기 위해 63억8000만 달러의 기금을 투입하자는 내용을 담고 있다.
 
다수 시의원은 발의안 1이 투표 참여 유권자의 과반 찬성으로 통과될 경우, 가뜩이나 알코올중독 치료 시설, 정신질환자 보호 시설이 많은 시내에 더 많은 관련 시설 건립 압박이 가중될 것이라고 주장했다.
 


윌 오닐 시장은 발의안 1이 뉴포트비치와 비슷한 입장의 도시들에 악영향을 미칠 것을 알면서도 캘시티가 발의안에 찬성한 것은 용납할 수 없다며 탈퇴를 지지했다.
 
로빈 그랜트, 에릭 웨이건드 시의원은 발의안 1에 반대하지만, 캘시티에 남아 가주 의회에 시의 입장을 전달하는 것이 이익이라고 주장했지만 소수 의견에 그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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