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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방의회, 국토안보 예산안 합의

22일 시한 앞두고 셧다운 모면
바이든 “의회 처리 후 바로 서명”

연방 정부의 일시적 업무정지(셧다운) 시한(22일)을 앞두고 연방의회가 국토안보부(DHS)에 대한 예산안에 대해 합의했다.
 
이에 따라 오는 11월 대선을 앞두고 2023~2024회계연도 본예산 처리가 마무리 수순에 들어가게 됐다.
 
마이크 존슨 하원의장은 19일 성명을 통해 “국토안보부 예산에 대한 합의가 이뤄졌으며 이에 따라 2023~2024회계연도 예산안 절차가 완료될 수 있게 됐다”고 밝혔다.
 
조 바이든 대통령도 성명에서 “우리는 의회 지도자들과 나머지 본예산 처리에 대해 합의했다”면서 “(예산이 처리되면) 바로 서명할 것”이라고 밝혔다.
 
국경 문제와 맞물려 여야간 정책적 입장차가 큰 DHS에 대한 예산안이 합의되면서 정부는 셧다운을 피할 수 있게 됐다고 AP통신 등은 전망했다.

김은별 기자 kim.eb@koreadailyn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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