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찰, 뺑소니 차량 공개 수배…지난 달 62세 남성 치고달아나
LA경찰국(LAPD)이 LA한인타운 인근에서 발생한 뺑소니 차량을 공개 수배했다.15일 LAPD에 따르면 2월 20일 오전 6시쯤 크렌셔와 베니스 불러바드 교차로에서 회색 스포츠 유틸리티 차량(SUV)이 62세 남성을 치고 달아났다.
LAPD는 크렌셔 불러바드에서 베니스 불러바드로 좌회전하던 차량이 크렌셔 불러바드 남쪽방면으로 횡단보도를 건너는 보행자를 치고 구조 조치없이 도망쳤다고 밝혔다. 보행자는 부상을 당했다고 덧붙였다. LAPD는 뺑소니 차량은 최신 모델의 회색 SUV라고 강조하며 사고 당시 영상을 유튜브에 게재하고 공개 수배했다.
해당 사건 관련 정보를 제공하려면 LAPD 서부 교통과(213-473-0234, 877-527-3247)로 전화하면 된다. 또 익명 신고를 원할 경우, 크라임스토퍼스(800-222-8477)로 연락하거나 웹사이트( lacrimestoppers.org)를 방문하면 된다.
한편, 현재 LA시는 부상자가 발생한 뺑소니 사건의 유죄를 입증할 수 있는 정보를 제공할 시 최대 2만5000달러의 보상금을 지급하고 있다.
김경준 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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