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찰이 포기한 도주 차량, 정찰 헬리콥터가 추적, 붙잡아
12일 경찰 발표에 따르면, 절도 혐의로 수배된 차량이 지난 8일 오후 3시 피치트리코너스 시의 차량 번호 자동판독기에 포착됐다. 해당 차량을 운전한 둘루스 주민 시힌 준넬 러셀(18)은 납치 2건, 절도 4건의 혐의를 받고 있다.
용의자는 경찰의 정지 명령에 불응한 채 중앙선을 침범해 도주했고, 경찰은 교통 정체 상황에서 다른 운전자의 추가 피해를 막기 위해 추적을 포기했다. 이후 도주 경로 위로 비행 중이던 경찰 헬리콥터와 공조해 용의자를 체포했다.
경찰은 용의자 차량에 납치 피해자 2명이 함께 타고 있었다고 밝혔다.
장채원 기자 jang.chaewon@korea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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