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동 걸고 출발했는데... 차 밑에서 잠자던 홈리스 '참변'
차량 주인의 증언에 따르면 이른 새벽 출근을 위해 차에 시동을 걸고 움직이던 중 무언가를 친듯한 큰 소리를 들었으며 동물인 줄 알고 확인해보니 차 밑에 남성이 깔려 있었다.
차량 주인 여성은 즉시 당국에 신고했으며 상황실 요원들이 도착했을 때 그 남성은 이미 숨진 상태였다. 당국은 숨진 남성이 홈리스이고 차 밑에서 잠자다가 사고를 당한 것으로 추정했다.
여성은 최초 신고를 비롯해 사고현장에서 끝까지 머물러 조사에 성실히 임했으며 형사고발은 없을 것으로 보인다.
박준한 기자 [park.junhan@korea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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