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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례 모임에 이웃 초청, 교류"

기독군인회 만남 장소 변경
헌팅턴비치서 가든그로브로

지난달 22일 가든그로브에서 모임을 가진 기독군인회 회원들. 맨 뒷줄 왼쪽에서 두 번째가 김현석 회장. [기독군인회 제공]

지난달 22일 가든그로브에서 모임을 가진 기독군인회 회원들. 맨 뒷줄 왼쪽에서 두 번째가 김현석 회장. [기독군인회 제공]

대한민국 예비역기독군인회 미 남서부지회(이하 기독군인회, 회장 김현석)가 월례 모임 장소와 형식을 바꿨다.
 
출범 이후 줄곧 김 회장이 담임목사로 있는 헌팅턴비치 한인교회에서 모임을 가져온 기독군인회는 지난달 22일부터 가든그로브의 재향군인회 미 남서부지회(회장 박굉정) 사무실(9636 Garden Grove Blvd, #28)로 모임 장소를 옮겼다.
 
김현석 회장은 “헌팅턴비치보다는 가든그로브가 한인들이 찾아오기 편리해 내린 결정”이라고 밝혔다.
 
기독군인회는 모임의 형식도 예배에서 찬양과 묵상, 기도, 간증의 시간으로 바꿨다. 또 회원은 물론 이웃을 초청해 식사, 다과를 나누며 부담 없이 교류하기로 했다.
 
김 회장은 이 모임을 ‘독수리 쉼터’로 명명했다. 김 회장은 “독수리가 날개를 치며 비상하는 것처럼 삶의 어려움 속에 하나님의 힘을 얻는 시간이 되길 희망한다는 뜻”이라고 설명했다.
 
독수리 쉼터는 매달 네 번째 목요일 오전 11시에 문을 연다. 문의는 전화(714-887-6992)로 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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