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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마트 8대암 검진’ 참여하세요

23일(토) 오전 9시 중앙일보
소량의 혈액으로 위험도 진단

서울대학병원이 특허를 보유한 세계적으로 인정 받은 ‘스마트 8대 암검진’ 행사가 오는 23일 오전 9시부터 LA중앙일보 1층에서 진행된다.
 
‘스마트 암 검사’는 서울대 의대 바이오 암센터에서 특허를 갖고 있는 혈액에서 혈청을 분리해 분석하는 특수 검사법을 활용한다. 기존의 암 검사가 단일표지자 결과에 의존했다면, 이 검사는 소량의 혈액을 사용하여 다수의 암 관련 생체표지자를 빅데이터 알고리즘으로 분석해 8대 암종별 위험도를 수치화하여 제공한다.
 
검진은 신청자의 혈액에서 암과 관련된 19가지 요소의 지표를 조사하고 건강 상태를 정확히 분석한 후, 2명의 의사가 서명한 리포트를 직접 신청자에게 발송한다.  
 
이 검사는 한인들이 주로 걸리는 위암을 비롯해 폐암, 간암, 대장암, 전립선암, 유방암과 난소암, 췌장암에 대해 검사를 시행하는데 기존의 검사보다 정확도가 2배로 알려져 있다.
 
비영리단체인 해피빌리지에서 매월 정기적으로 실시하는 스마트 8대암 검진은 2015년부터 시작한 후 현재까지 1800여명이 검진을 완료했다.  
 
검사비는 1인당 380달러이며 예약자에 한해 검사가 진행된다.  
 
검사 절차 및 신청에 대한 문의는 해피빌리지(213-368-2630)로 연락하면 된다.

장연화 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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