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리카 마흐디’ LA 첫 개인전 개최
디즈니 라이드 영감준 예술가
22일까지 EK 갤러리에서
30년 넘은 수상 놀이기구인 '스플래시 마운틴'을 대체하는 새로운 라이드인 '티아나스 팰리스'는 자신의 레스토랑 개장을 꿈꾸는 셰프 티아나의 이야기로 캐릭터는 뉴올리언스의 유명 셰프인 레아 체이스에서 영감받았다.
디즈니는 새로운 놀이기구를 만드는데 영감을 얻기 위해 뉴올리언스를 기반으로 활동하는 마흐디 작가에게 4가지 테마를 의뢰했다.
마흐디는 뉴올리언스 출신으로 루이지애나 주립대학교를 졸업 후 영애스파이어스영아티스트(YA/YA) 아트센터를 통해 예술가로 성장했다. 그는 뉴욕, 쾰른, 파리, 암스테르담, 밀라노, 로마 등 전 세계에서 전시회를 열며 독특한 아트 스타일로 주목을 받았다.
2013년 뉴올리언스 에센스마켓플레이스에서 이머징 아티스트 어워드를 수상했다. 같은 해 NFL 슈퍼볼위원회로부터 축구 공공 예술설치를 위한 축구공 제작을 의뢰받았다.
오는 22일까지 열리는 이번 개인전에서는 35~40점이 전시된다.
EK갤러리 큐레이터 브렌다이 씨는 “현재 주류 예술계에서 가장 주목받는 아티스트의 첫 LA 개인전을 LA 한인타운에서 개최해 기쁘다”며 “예술의 다양성을 경험하는 좋은 기회가 될 것이라 기대한다”고 밝혔다.
▶주소:1125 Crenshaw Blvd. LA.
▶문의:(323)272-3399
이은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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