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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디스, NYCB 신용등급 ‘상향 검토’

10억불 증자에 ‘하향’서 선회
“잠재적 실패 목록에서 제외”

국제신용평가사 무디스가 지난 8일 뉴욕커뮤니티뱅코프(NYCB)의 신용 등급 전망에 대한 방향을 ‘하향 검토’에서 ‘상향 검토’로 변경했다.
 
7일 NYCB가 보도자료를 통해 리버티 스트래터직 캐피털, 허드슨 베이 캐피털, 레버런스 캐피털 파트너스 등이 은행의 지분을 받고 10억 달러어치를 제공하는 데 합의했다고 밝힌 이후 나온 조치다.
 
이중 리버티 스트래터직 캐피털은 스티븐 므누신 전 재무 장관의 투자 회사로 알려졌다. 므누신 전 재무장관은 이번 거래의 일환으로 NYCB 이사회에 새로운 4명의 이사 중 한명에 포함됐다.
 
한편, 다른 전문가들도 은행이 실패하더라도 연방예금보험공사(FDIC)가 예금자에게 최대 25만 달러까지 예금 전액이 보장된다며 심리를 달래고 있다.
 


쉴라 베어 전 FDIC 의장은 “10억 달러가 넘는 신규 자본이 투입되면 NYCB는 잠재적 은행 실패에 대한 ‘감시 목록’에서 제외될 수 있다”며 “소비자는 이에 대해 걱정할 필요가 없다”고 말했다.
 
앞서 무디스는 지난달 6일 상업용 부동산 대출과 뉴욕의 업무용·공동주택 대출과 관련한 예상치 못한 손실을 반영해 NYCB 신용등급을 Baa3에서 투기 등급인 Ba2로 두 단계 하향 조정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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