향군 남서부지회 회원복지 확대 나서…한인 업소 '할인 혜택' 추진
무료 세금보고 서비스 이어
![재향군인회 미 남서부지회 총회 참석자들이 한자리에 모였다. 맨 앞줄 오른쪽에서 세 번째가 박굉정 회장. [남서부지회 제공]](https://news.koreadaily.com/data/photo/202403/05/7d4f4a9d-c090-4e15-ad3c-0da72def42fe.jpg)
재향군인회 미 남서부지회 총회 참석자들이 한자리에 모였다. 맨 앞줄 오른쪽에서 세 번째가 박굉정 회장. [남서부지회 제공]
남서부지회는 지난달 24일 가든그로브 사무실에서 회원 21명이 참석한 가운데 총회를 열고 현재 시행 중인 무료 세금보고 서비스 외에 추가 혜택 마련을 추진하기로 결정했다.
남서부지회는 먼저 회원증을 제시할 경우, 10% 가량 할인 혜택을 제공할 비즈니스 업체를 한인 업소 위주로 물색하기로 했다.
박굉정 회장은 자신이 운영하는 가든그로브의 개나리 본가 식당에서 회원들에게 10% 할인을 해주고 있다며 “뜻을 같이하는 업소가 많아진다면 고령인 회원들에게 큰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남서부지회는 올해 처음으로 재향군인과 저소득층 대상 무료 세금보고 서비스를 시작했다.
지난달 19일 시작된 이 서비스는 매주 월요일 사무실(9636 Garden Grove Blvd, #28)에서 제공된다.
박 회장은 또 “6·25 또는 광복절에 즈음해 유공자 위로 잔치를 여는 방안도 검토하고 있다”고 밝혔다.
남서부지회는 이날 총회에서 임원진 구성을 마쳤다. 새 임원진은 김용운 해군부회장, 이병문 실비치 부회장, 이득표 특임 부회장, 김현석 국제협력 부회장, 오미애 여성 부회장 겸 재무국장, 김재면 안보 부장, 공창규 홍보 부장, 장길문 사무처장, 김동엽 감사 등이다.
남서부지회 회원 가입을 포함한 각종 문의는 전화(714-590-9866, 714-213-4800)로 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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