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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총영사관 사업·정책 홍보, 소통에 역점 둘 것”

조상준 신임 뉴욕총영사관 문화홍보관 부임
문체부 재정담당관 등 역임, 25일자로 업무 시작

29일 뉴욕중앙일보 본사를 방문한 조상준 신임 주뉴욕총영사관 문화홍보관이 커뮤니케이션 강화에 힘쓰겠다는 뜻을 밝히고 있다.

29일 뉴욕중앙일보 본사를 방문한 조상준 신임 주뉴욕총영사관 문화홍보관이 커뮤니케이션 강화에 힘쓰겠다는 뜻을 밝히고 있다.

“뉴욕총영사관이 진행하는 각종 사업과 정책을 제대로 알리고, 소통을 강화하는 데 중점을 두겠습니다.”
 
지난 25일자로 부임한 조상준 신임 뉴욕총영사관 문화홍보관이 한인 동포사회와 소통을 강화하고, 총영사관의 각종 소식을 제대로 알리겠다고 강조했다.  
 
조 홍보관은 앞으로 3년간 뉴욕총영사관·뉴욕한국문화원 등의 공보 업무와 각종 정책홍보 업무를 맡게 된다.
 
29일 부임 인사차 뉴욕중앙일보 본사를 방문한 조 홍보관은 “총영사관에서 펼치는 다양한 사업과 정책들에 대해 한인 동포들에게 제대로 알릴 수 있도록 할 것”이라며 “홍보와 소통에 중점을 두는 홍보관이 되겠다”고 밝혔다.  
 
2005년 문화체육관광부에 입부한 조 홍보관은 성균관대 행정학과를 졸업하고 영국 UCB 국제관광경영 석사를 마쳤다.  
 
문체부에서는 재정담당관, 스포츠산업과장, 지역전통문화과장 등을 역임했다.  
 
국무조정실 문화체육정책과장, 국가균형발전위원회 광역정책과장 등도 맡은 바 있다.  
 
해외 근무지로는 뉴욕이 처음이다.  
 
조 홍보관은 “뉴욕총영사관이 중요한 곳인 만큼, 사전 공부와 준비도 제대로 했다”고 설명했다.  
 
한편 2021년 2월 부임했던 최현승 전 문화홍보관은 3년 임기를 마치고 한국으로 귀임했다.  
 
최 전 문화홍보관은 코로나19 팬데믹이 한창이던 때 부임해 쉽지 않은 환경이었지만, 한국 문화 우수성을 널리 알리는 데 힘을 보탰다는 평가를 받았다. 

김은별 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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