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산 상속 정보 무료 제공…은혜 법률·회계 지원국
내달 10일 은혜한인교회
풀러턴 은혜한인교회(담임목사 한기홍) 산하 은혜 법률·회계지원국(국장 이동양 장로)이 오는 10일(일) ‘유산 상속 세미나’를 개최하는 것. 세미나는 이날 오후 2시부터 교회(1645 W. Valencia Dr) 내 비전센터 2층 웨딩채플에서 열린다.
강사는 최재홍(상속법), 배영호(상속법), 이원석(상법, 부동산법, 상속법) 변호사가 맡는다.
주최 측은 “한인 이민 연조가 깊어가면서 유산 상속에 관심을 갖는 이가 날로 늘고 있다. 유산 상속 시엔 트러스트, 유언장, 상속 분쟁, 후견인 등 고려해야 할 사항이 많기 때문에 변호사를 비롯한 전문가에게서 정확한 정보를 듣는 것이 중요하다”라고 세미나 개최 배경을 설명했다.
이동양 국장은 “한국 세법상 한국 거주자가 되면 한국과 미국에 보유한 재산에 대해 이중으로 세금을 낼 수 있다. 요즘 한국 국적을 회복하려는 이가 많은데 불이익을 당하지 않도록 이번 세미나를 통해 대비하는 것이 좋겠다”라고 권유했다.
이 국장은 또 “유산 상속 전문 변호사의 설명을 듣고 현명하게 재산을 지킬 수 있도록 무료 세미나를 준비했으니 많은 한인이 참석하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세미나 관련 문의는 전화(213-369-0921, 562-505-2528)로 하면 된다.
임상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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