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요테힐스 여성골프클럽 발족…남가주골프협 인가 받아
40~70대 26명으로 출발
‘코요테힐스우먼스골프클럽(이하 CHWGC, 회장 크리스틴 강)’은 지난달 남가주골프협회(SCGA)의 공식 인가를 받았으며, 지난 13일 코요테힐스 골프장에서 4개 조가 첫 라운딩을 가졌다고 밝혔다.
강 회장은 “SCGA에 소속된 우먼스골프클럽 회원은 공식 핸디캡을 인정 받고 그 핸디캡을 바탕으로 공정하게 게임을 할 수 있다. 또 클럽 간 대항전인 팀플레이에 나갈 수 있다. 이 사실을 잘 아는 한인 여성들이 모여 CHWGC를 만들게 된 것이다”라고 말했다.
CHWGC에 가입하려면 핸디캡 인덱스가 30.0 이하여야 한다. 핸디캡 인덱스가 없으면 퀄리파잉을 위한 3회 라운드를 거쳐야 한다. 3회 중 1회라도 110타 내를 기록하면 합격 조건을 충족한다.
현재 CHWGC엔 주로 풀러턴을 비롯한 오렌지카운티 북부 지역에 거주하는 40~70대 26명이 참여하고 있다. 이들 중 6명은 핸디캡 인덱스를 받기 위해 퀄리파잉 과정을 밟고 있는 준회원이다.
CHWGC는 매주 화요일 오전 9시 코요테힐스 골프장에서 라운드를 한다. 또 클럽 챔피언십, 프레지던트 컵, 스페셜 토너먼트, 각종 위클리 토너먼트 등을 개최하기로 했다. 내년엔 팀플레이에 참가할 예정이다.
강 회장은 “정식 골프 클럽에서 다른 클럽과 교류하길 원하는 이들의 가입을 환영한다”라고 말했다. 자세한 문의는 강 회장(949-246-9521)에게 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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