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기공급장치 한밤 폭발…노스파크 2000가구 정전
주택가 지하에 매설돼 있는 전기공급장치가 한밤 중 폭발해 인근 지역 주민들이 밤잠을 설쳐야만 했던 소동이 지난 15일 노스 파크 지역에서 발생했다.샌디에이고 경찰국에 따르면 이날 자정을 조금 넘긴 12시5분경 하워드 애비뉴 2800블록의 지하에 설치돼 있던 샌디에이고 개스&전기(SDG&E)사의 전기공급장치가 폭발했다. 이 사고로 폭발지점 바로 위에 주차돼 있던 자동차 한 대가 파손됐고 폭발지점의 도로 표면이 부풀어 올랐으며 2시간 동안 전기공급이 중단돼 인근 2000여 주민이 큰 불편을 겪어야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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