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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레드 정 , 시니어센터에 버스 지원

12인승 미니 버스 기증
“앞으로도 계속 도울 터”

프레드 정(오른쪽) OCTA 교통위원회 의장이 OCTA를 통해 버스를 기증한 뒤 OC한미시니어센터 김가등 회장과 악수하고 있다. [시니어센터 제공]

프레드 정(오른쪽) OCTA 교통위원회 의장이 OCTA를 통해 버스를 기증한 뒤 OC한미시니어센터 김가등 회장과 악수하고 있다. [시니어센터 제공]

프레드 정 오렌지카운티교통국(OCTA) 교통위원회 의장이 OC한미시니어센터(회장 김가등)에 버스 1대를 지원했다.
 
풀러턴 부시장인 정 의장은 OCTA를 통해 지난 6일 12인승 포드 미니 버스를 시니어센터에 기증했다. 이 버스는 OCTA로부터 버스 기사와 운행 비용을 지원 받아 셔틀 서비스를 제공 중인 시니어센터가 보유한 2대의 기존 버스와 같은 모델이다.
 
김가등 회장은 “원래 OC한인회에 제공하려던 버스였는데, 우리가 받게 됐다. 기존 버스 2대 중 1대에 문제가 생겼는데 수리비가 많이 들까 걱정 했는데 적기에 1대를 지원 받아 기쁘다. 셔틀 서비스를 이용하는 시니어에게 많은 도움이 될 것”이라며 감사를 표했다.
 
정 의장은 “앞으로도 가능한 한, 더 많은 버스를 지원해 한인 시니어들이 좀 더 편안하게 이동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시니어센터 측은 매일 오전 8시부터 오후 4시까지 가든그로브, 부에나파크, 풀러턴, 실비치 등지를 오가는 셔틀 버스를 운행하며 약 500명의 오렌지카운티 시니어에게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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