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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이트웨이개발위, 허드슨터널 최종 재정안 발표

총 161억불 규모에 연방정부 보조금 대폭 확보
NY·NJ 정부 자금 조달…앰트랙·NYNJPA도 동참

뉴욕과 뉴저지를 잇는 열차용 터널 ‘게이트웨이 프로그램’의 최종 재정 계획안이 마무리됐다. 작년 말 연방정부로부터 대규모 펀딩을 확보한 만큼 사업 진행에 박차를 가할 계획이다.
 
지역매체 레코드는 7일 게이트웨이개발위원회(GDC)가 161억 달러 규모의 게이트웨이 프로그램 재정계획안을 연방교통청(FTA)에 제출했다고 보도했다.
 
게이트웨이 프로그램은 뉴저지 뉴왁과 뉴욕 펜스테이션을 잇는 철도 인프라 사업이다. 허드슨 강 아래에 복선 터널을 건설하고 기존 노스리버 터널을 재건한다. 이를 위해 뉴욕·뉴저지 주정부는 2019년 GDC를 설립하고 사업 및 재정 계획을 수립해왔다.
 
작년 11월 연방철도청(FRA)이 38억 달러 지원을 약속하면서 각 주정부의 부담이 줄었다. 아울러 FTA의 자본 투자 보조금 프로그램을 68억 달러를 확보할 전망이다.
 


다른 기관들은 ▶뉴욕주 13억 달러 ▶뉴저지주 3억 달러 ▶앰트랙 10억 달러 ▶뉴욕·뉴저지항만청(NYNJPA) 26억 달러 등을 조달한다. 총 투입 금액은 160억4100만 달러에 달할 예정이다.
 
이번 안에서 뉴저지 주정부 분담금이 적은 건 포트노스브리지 건설에 뉴저지주가 더 큰 비용을 부담하고 있기 때문이다. 각 주정부의 최종 분담금은 동일하다.
 
게이트웨이 프로그램 이후에는 맨해튼 펜스테이션 확장 및 포트사우스브리지 건설, 뉴왁 펜스테이션~맨해튼 펜스테이션 연결을 위한 뉴저지트랜짓 철도 조차장 건설 등이 차례로 이뤄진다.
 
GDC는 수 주 안에 터널 설계 및 엔지니어링 입찰을 안내할 계획이다. FTA는 GDC의 재정안을 검토하고 자금 조달 계약 마무리 전 신용 평가 등을 진행할 예정이다.

이하은 기자 lee.haeun@koreadailyn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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