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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향군인회 9대 회장선거 김인철 회장 단독 입후보 '사실상 당선'

 
 
 대한민국 재향군인회 미동부지회 9대회장 선거등록일이 지난 2일 마감됐다. 단독 입후보 한 김인철 현 회장이 9대 회장으로 사실상 당선 됐다.  
 
지난 3일 오후 2시, 선거 관리 위원회는 최민엽 간사 사무실에서 김인철 후보의 등록 서류를 검토하고 "이상점이 발견되지 않아 9대 회장후보로 확정한다"고 발표했다. 
선관위는 오는 8일(목), 대한민국 재향군인회 국제협력실에서 실시하는 입후보자 심사를 위해 김 후보의 서류들을 본회에 송부했다고 밝혔다.  
 
입후보 서류가 본회의 심사를 통과하면 선관위는 오는 17일(토) 오전9시부터 11시까지 서울장로교회에서 실시하는 '무기명 비밀 투표'로 31명 대의원 동의를 얻어 단독 입후보 한 김인철 후보에 대한 당선 여부를 결정한다고 알렸다. 이 과정을 통해 김인철 후보는 9대 회장으로 공식 취임하게 된다.



김윤미 기자 kimyoonmi09@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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