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장 석 달치 렌트비 지원…OC, 파일럿 프로그램 시작
4지구 거주 저소득층 대상
채피 부위원장은 지난 1일 기자회견을 열어 총 50만 달러 기금이 투입된 ERAP 프로그램을 시작한다고 밝혔다.
이날 접수를 시작한 ERAP 프로그램은 피치 못할 사정으로 렌트비 납부에 어려움을 겪는 저소득층 주민을 돕기 위해 만들어졌다. 수혜 주민은 최장 3개월치 렌트비를 지원받는다.
수혜 대상은 채피 부위원장의 선거구인 4지구에 거주하는 저소득층 주민이다. 4지구엔 풀러턴, 부에나파크, 브레아, 라하브라, 플라센티아, 스탠턴, 애너하임 일부와 OC정부 직할 지역 일부가 속한다. 또 가구 연수입이 주택도시개발국(HUD)의 저소득층 기준에 부합해야 한다.
거주지, 연수입 외에 충족해야 할 조건은 렌트비 미납으로 퇴거 위기에 봉착했거나 ▶의료 비상 상황 ▶실직 ▶배우자 또는 가족 구성원 사망 등으로 인한 갑작스러운 수입 감소다.
ERAP 프로그램에 참여하려면 웹사이트( d4.ocgov.com/ERAP)에서 신청서를 작성하면 된다.
▶문의: (714)769-877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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