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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미지식재산센터 LA에 첫 개소…미주 진출 한국 기업 대상

지재권 관련 서비스 제공

무역투자진흥공사(KOTRA)와 함께 운영되던 IP 데스크가 북미지식재산센터(KOIPA·센터장 김윤정 변호사·사진)로 확대됐다. 이번 달 말 코트라 LA에 개소하는 북미지식재산센터는 캐나다 포함 미서부 등 북미 지역을 관할하게 된다. 지원 대상은 북미에 진출한 한국 기업이다.  
 
북미지식재산센터의 센터장인 김윤정 변호사는 “한국 기업들의 안정적인 미국시장 진출과 사업확장을 지원한다”며 “해외 사업 확장에 필수인 전반적인 지적재산권(지재권) 문제를 아우른다”고 밝혔다.  
 
KOIPA는 지재권에 대한 상담·심층 법률 자문은 물론 분쟁 및 침해 초동 대응을 지원한다. 또 ▶상표 특허 출원 ▶디자인 특허 출원 ▶지재권 세미나 및 설명회 개최 ▶지식재산 뉴스레터 등 서비스를 제공한다.  
 
소프트웨어 회사 법무팀, 로펌에서 소송 관련 업무로 전문 경력을 쌓은 김 변호사는 코트라 IP데스크를 설립해 대표 변호사로 지난 10년동안 지재권 관련 법률 서비스했다. 그는 “법을 모르거나 시기를 놓쳐서 지식 재산을 빼앗기는 사람들을 돕기 위해 이 일을 시작했다”며 “지재권은 소중한 자신의 자산을 빼앗길 수도 있는 중요한 문제”라고 강조했다. 지난 2022년에 지재권 상담 문의는 연간 2300건 이상을 기록했다고 덧붙였다.
 


KOIPA는 특허, 상표권 침해 관련 경고장을 받았들 때와 같이 긴급 상황에 초기 대응책을 안내한다. 한국의 사업체가 있는 미주 진출 한국 기업의 경우, 지재권 권리 보호를 위한 법률서비스 비용 및 특허, 상표, 디자인 특허 출원 비용도 일부 지원한다. 중소기업의 경우 5000달러 한도 내에서 소요 비용의 70%, 중견 기업의 경우 소요 비용의 50%까지 지원한다. 단, 지원 한도는 국가별로 다르므로 센터에 직접 문의해야 한다. 
 
▶문의: (323)424-4005, ykim@koipa.re.kr
 
 

정하은 기자 chung.haeun@korea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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