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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방하원 뉴욕 3선거구 토론회, 수오지만 참석

마지 필립 공화당 후보 언론 노출 극도로 꺼려
수오지 “주요이슈 입장 안 밝히는 후보는 문제”

연방하원 뉴욕 3선거구 보궐선거가 약 보름 앞으로 다가온 가운데, 공화당 후보인 마지 필립 나소카운티 의원이 언론 노출을 극도로 꺼리고 있다. 주요 이슈에 대한 후보들의 입장을 들을 수 있는 토론회 참석도 거절해 결국 톰 수오지 민주당 후보만 참석했다.
 
NY1과 WNYC는 25일 양측 후보가 참여하는 토론회를 기획했으나, 필립 후보가 뒤늦게 거절해 수오지 후보만 참여했다. NY1는 "필립 후보가 연방하원 뉴욕 3선거구 도전 의사를 밝힌 뒤 공개석상과 인터뷰에 나선 것은 손에 꼽는다"고 밝혔다.
 
이에 대해 수오지 캠페인 측은 검증되지 않은 후보임을 드러내는 셈이라며 비판했다. 수오지 캠페인은 26일 필립 후보를 겨냥해 'Hide'라는 제목의 최신 광고도 공개했다.
 
수오지 후보는 최근 한인 커뮤니티 행사에 참석해서도 "3선거구는 허위 경력과 선거자금 전용으로 축출된 조지 산토스 전 연방하원의원의 빈자리인데, 공개적으로 입장을 밝히지 않는 후보를 또 공화당이 내세웠다"고 비판했다.  
 


수오지 캠페인은 이민시스템 재건과 지방세(SALT) 납부액에 대한 소득공제 상한선 폐지 등을 핵심 공약으로 내세우고 있다.  
 
한편 양측 후보는 전날에는 크리드무어 정신병원 앞 망명신청자 셸터에서는 모두 기자회견을 열기도 했다. 후보들은 남부 국경을 넘어온 망명신청자들이 뉴욕으로 급격히 유입되는 문제와 관련, 상대 정당 때문에 문제가 해결되지 못하고 있다고 비판했다.

김은별 기자 kim.eb@koreadailyn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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