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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미은행, 이사 영입·현금 배당…마라스코 지브롤터 부사장

주당 25센트 배당도 실시

한미은행(행장 바니 이)이 신임이사 영입과 주당 현금 배당을 발표했다.  
 
한미은행 지주사인 한미 파이낸셜콥은 연방증권거래위원회(SEC)에 제출한 공시를 통해서, 지브롤터 비즈니스 캐피탈(Gibraltar Business Capital)의 제임스 마라스코(사진) 수석 부사장을 신임이사로 선임했다고 25일 밝혔다.  
 
미시건 주립대학교에서 회계학을 전공한 마라스코 신임이사는 커머셜 대출 및 금융서비스 분야에서 35년 이상 경력을 쌓은 전문가다.  
 
마라스코 신임이사는 2021년부터 2023년까지 지브롤터의 이사로 활동했다. 지브롤터에 합류 전에는 400억 달러 이상 자산을 관리하는 크레센트 캐피탈 그룹의 전략 고문으로 일했다. 1989년부터 2021년까지 웰스파고 캐피탈 파이낸스의 신용위원회, 관리 및 운영위원회 등 수많은 리더십 직책을 맡았다.  
 


그는 회사의 위험·규정 및 계획위원회와 보상 및 인사관리위원회에서 활동하게 된다. 이번 마라코스 신임이사 영입으로 한미은행 이사 수는 10명이 됐다.
 
은행의 지주회사인 한미 파이낸셜콥은 주당 0.25달러 현금 배당을 한다고 지난 25일 밝혔다.  
 
현금 배당 지급 대상은 2월 5일자 주주명부에 등재된 주주이며 지급일은 2월 22일이다.  

이은영 기자 lee.eunyoung6@korea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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