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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카고 일원 기온 오르면서 잇단 수도관 파손

[로이터]

[로이터]

시카고 지역의 기온이 화씨 30도대로 오르면서 수도관이 파손되는 사고가 잇따르고 있다.  
 
각 지자체에 따르면 최근 며칠 사이 시카고 일원에서는 수도관 파손 신고가 이어졌다. 수도관 파손은 시카고 남 서버브 딕스무어 타운, 시카고 북부 위커파크에서부터 인디애나 주 북서부 미시간 시티에 이르기까지 광범위하게 발생하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당국은 "수도관이 설치된 지 오래된 데다 강추위가 계속되면서 올 겨울 추가적으로 더 많은 수도관의 파손이 예상된다"고 전했다.  
 
딕스무어 타운은 최근 수도관이 터지면서 약 150~200 가정에 한동안 상수도 공급이 중단됐다. 최근 수 년간 겨울철이면 수도관 파손을 반복적으로 겪고 있는 딕스무어 타운은 수도관의 교체와 노후된 수자원 시스템의 개선 프로젝트에 대한 연방 정부 등의 지원을 기대하고 있다.  
 


한편 각 지자체는 수도관 파손을 겪고 있는 지역 주민들에게는 가급적 물을 끓여 마실 것(boil order)을 당부했다.
 

Nathan Park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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