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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욕한인봉사센터, 설날 기념 ‘지화자 밴드’ 공연

2월 17일 베이사이드 히스토리컬 소사이어티 빌딩
국악기로 국악·친근한 음악 선사…감동의 무대 기대

뉴욕한인봉사센터가 오는 2월 17일 개최하는 설날 기념 '지화자 밴드' 공연 홍보 포스터. [사진 뉴욕한인봉사센터]

뉴욕한인봉사센터가 오는 2월 17일 개최하는 설날 기념 '지화자 밴드' 공연 홍보 포스터. [사진 뉴욕한인봉사센터]

뉴욕한인봉사센터(KCS)는 2024년 설날을 기념하기 위해 베이사이드 히스토리컬 소사이어티, 뉴욕시 청소년 지역사회국과 함께 오는 2월 17일(토) 저녁 7시에 지화자 밴드 무료 공연을 개최한다.
 
이번 공연은 베이사이드 지역의 역사와 전통을 자랑하는 아름다운 건축물인 베이사이드 히스토리컬 소사이어티 빌딩(208 Totten Avenue)에서 열릴 예정으로, 국악기로 접하는 여러 장르의 외국곡들을 감상하는 벅찬 감동의 공연이 될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무대에 오를 공연그룹은 국악의 세계화를 목표로 삼고, 한국의 전통악기를 바탕으로 대중에게 친근감 있는 음악을 창작하는 한국 국악 밴드 지화자 밴드(G-Hwaja)다.
 
지화자 밴드는 워싱턴DC에 있는 존 F. 케네디 센터에서의 창단 공연을 시작으로 로드아일랜드에서 한인사회 역사상 가장 큰 광복절 행사를 성공시키는 등 세계로 나가기 위한 야심 찬 준비를 하고 있는 음악그룹이다.
 


뉴욕한인봉사센터는 “지화자 밴드는 전통음악이 담고 있는 한과 흥의 정서적 특징을 살려 시대의 감성을 드라마틱하게 표현하는 것이 특징”이라며 “다양한 음색의 전통악기를 통해 청중에게 익숙한 음악을 새로운 감성으로 전달하며, 새로운 국악 창작곡들을 발표해 음악을 통해 역동적인 한국의 이미지를 홍보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번 설날 기념 공연에 출연할 공연자들은 ▶오정희(가야금 병창 및 보컬) ▶김유신( 키보드 및 작곡) ▶강이경(해금) ▶신송은(25현 가야금), 주요 공연 내용은 ▶한국인의 혼 ▶해금 솔로(아름다운 기억) ▶시네마천국 OST ▶추억의 팝송 메들리 ▶새타령 ▶플라이 미 투더 문 ▶리베르 탱고 ▶겨울 동요 메들리 등이다.
 
뉴욕한인봉사센터는 “설날을 맞아 미 동부 한인 이민자들과 한국문화를 사랑하는 사람들이 국악기 연주를 들으면서 가족과 함께 모였던 따스함을 추억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설명했다.  
 
공연 리셉션에서는 각종 다과와 음료가 제공될 예정이다.  
 
무료 공연이라 좌석이 한정돼 있어 전화(718-939-6137 교환 313)로 예약해야 한다.

박종원 기자 park.jongwon@koreadailyn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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