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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외동포청, 카톡 민원상담 서비스 개시

언제 어디서나 채팅으로 질문 가능
“웹콜, 웹챗 등 채널도 추가할 것”

‘재외동포 365 민원콜센터’ 카카오 채널과 채팅상담 화면.  [사진 재외동포청]

‘재외동포 365 민원콜센터’ 카카오 채널과 채팅상담 화면. [사진 재외동포청]

앞으로는 해외에 거주하는 재외동포들이 별도 국제통화료 부담없이 카카오톡 채팅 서비스를 통해 민원 상담을 할 수 있게 됐다.  
 
재외동포청(청장 이기철) 재외동포서비스지원센터는 이 서비스를 19일부터 시범적으로 실시한다고 밝혔다. 재외동포청은 지난해 6월 재외동포서비스지원센터 문을 열면서 24시간 전화상담 서비스 ‘재외동포 365 민원콜센터’(02-6747-0404)를 시작한 바 있다. 그러나 해외에 거주하는 재외동포는 콜센터를 이용하기 위해 비싼 국제통화료를 부담해야 해 불편함이 크다는 지적이 나왔다. 이런 문제를 개선하기 위해 카카오톡을 이용한 민원 상담 서비스를 마련했다는 설명이다.  
 
언제, 어디서나 카카오톡에서 ‘재외동포 365 민원콜센터’를 검색하면 손쉽게 채팅창을 열 수 있고, 궁금한 분야와 본인의 거주지·연령 등을 입력하면 바로 상담사와 대화를 시작할 수 있다.
 
센터는 채팅상담 외에도 재외동포들이 다양한 방식으로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도록 데이터 통화(웹콜), 온라인 채팅(웹챗) 등 채널을 추가할 예정이다.  

김은별 기자 kim.eb@koreadailyn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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