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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컬 단신 브리핑] 시카고-서버브 학교들 다수 임시휴교 외

#. 시카고-서버브 학교들 다수 임시휴교 
[로이터]

[로이터]

 
시카고 일원을 덮친 겨울폭풍으로 시카고 교육청(CPS)과 서버브 일원 학교 다수가 임시 휴교를 실시했다.  
 
국립기상청에 따르면 지난 16일 시카고는 최고 기온 화씨 4도(섭씨 영하 14.4도), 최저 기온 -3도(섭씨 영하 19.4도)를 기록했고, 체감기온은 화씨 -15도(섭씨 영하 26.1도)부터 -35도(섭씨 영하 37.2도)까지 떨어졌다.  
 
이에 따라 CPS는 “학생 및 교직원들의 안전을 위해 16일 수업 및 방과후 활동을 모두 취소한다”고 전했다.  
 


북서 서버브인 버팔로 그로브 고등학교 및 알링턴 하이츠의 214 학군 등도 이날 임시 휴교 조치에 들어갔고 플레인필드•클래렌돈 힐스•팔로스 하이츠 등의 학군들은 전면 온라인 수업을 진행했다.  
 
당국은 이날 시카고 전역을 포함한 쿡, 레이크, 맥헨리, 디캘브, 케인, 듀페이지, 라셀, 켄달, 그런디, 윌 카운티 등에 겨울 추위 주의보를 발령하고 “추위에 노출된 피부는 30분 내 동상을 불러올 수 있다”고 경고했다.  
 
시카고 일원은 17일부터 다시 두 자릿수 기온으로 올라가는데 내주(22일)부터 화씨 30도대를 회복할 전망이다. 
 
#. 시카고시 민간 경찰 감독위원 신청 접수 
 
시카고 시가 민간 경찰 감독 위원회(civilian police oversight commission) 위원 접수를 받고 있다.  
 
해당 위원회는 시카고 경찰에 대한 민간 감시를 맡게 되는데 총 7명의 위원을 선발할 예정이다. 신청 접수는 내달 7일까지다.  
 
이후 14명의 1차 후보가 선정된 후 브랜든 존슨 시카고 시장이 최종 7명을 선택하게 된다. 위원 7명 중 4명은 4년 간 활동하게 되고 나머지 3명은 2년 임기다.  
 
위원에게는 연간 1만2천달러의 보수가 지급되고 위원장은 연간 1만5천 달러를 받는다.  
 
신청 자격은 최근 5년 간 시카고에 거주해야 하고 이 기간 중 시카고 경찰, 민간 경찰, 시카고 경찰위원회 등에서 근무한 적이 없어야 한다.  
 
위원회는 시카고 경찰과 민간 경찰위원회COPA의 연간 목표 수립 뿐 아니라 경찰청장 등 경찰 고위직과 시카고 교육감에 대한 불신임 투표 및 추천 등도 행사하게 된다. 

Kevin Rho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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