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저지한인회, 미주한인의날 기념식
고난 딛고 큰 규모 커뮤니티 성장
존슨 의원·폴 김 시장 등 참석
이대우 회장은 기념사에서 “지난 1903년 1월 13일, 120명이 하외이에 도착한 이후 사탕수수 농장과 오렌지 농장에서 미주 한인 역사가 시작됐다”며 “우리 한인 이민자들이 일군 미주 한인 커뮤니티는 이제 번듯하게 미국 내서도 손에 꼽히는 큰 규모의 커뮤니티로 성장했다”고 축하했다.
앤디 김 연방하원의원(민주·뉴저지 3선거구)은 미주한인의 날을 맞아 가족의 50년 가까운 이민생활을 회고하며, “1세대 부모님이 한인이 거의 없는 환경에서 어려움을 극복하며 자랑스러운 이민 역사를 이뤘다”고 밝혔다.
그는 또 이민과정에서 겪은 도전과 성취에 대해 설명하고, 앞으로의 121년을 기대된다고 축하했다
한편 이날 뉴저지한인회 주최 미주한인의날 행사에는 고든 존슨 뉴저지주상원의원(민주·37선거구), 폴 김 팰팍시장 등 주류사회와 한인사회 정치인들을 비롯해 한인사회 주요 단체장들이 참석했다.
이하은 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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