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쉘 강, 한인 주 거주지역 하원의원 출마 발표
강 출마자는 "소득, 인종, 종교, 집에서 사용하는 언어와 관계없이 모든 이웃을 대표하기 위해 출마했다"며 그동안의 커뮤니티 서비스 경험을 살려 주택 비용 절감, 지역 경제 강화, 지역사회 안전 유지, 생식의 자유 회복 등을 위해 힘쓸 것이라고 밝혔다.
본인에 따르면 미쉘 강 출마자는 30년 넘게 조지아에서 살고 있으며, 현재는 스와니에서 거주한다. 조지아대학(UGA)에서 행정학 석사 학위를 받았다.
둘루스에 위치한 귀넷플레이스몰의 재개발을 위한 자문위원회, 귀넷 카운티 커미션의 시민 예산 검토 위원회 등에서 활동하며 이민 커뮤니티의 목소리를 대변했으며, 2021년 애틀랜타 스파총격사건 직후 만들어진 애틀랜타 아시안증오방지위원회(위원장 김백규)에서 사무총장을 맡고 있다.
또 강 출마자는 AAPI(아시아·태평양계) 아웃리치 & 인게이지먼트 대표로서 지역사회 아시아계를 위한 활동을 전개하고 있다.
한편 99지역구는 현재 맷 리브스(공화) 의원이 대표하고 있다. 리브스 의원은 지난 2022년 처음 당선된 후 한인사회 행사에 자주 참석하는 모습을 보인 바 있다. 강 출마자는 "리브스 의원은 메디케이드 확장 및 생식의 자유에 반대한다"고 언급하며 지난 선거 때 리브스 후보에 맞선 민주당의 옴 두갈 후보로부터 지지를 받았다고 전했다.
지난 2022년 11월 중간선거에서 민주당의 옴 두갈 후보와의 경선에서 리브스 후보는 54.8% 득표율로 당선됐다.
웹사이트=michellekangforga.com
윤지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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