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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CS<뉴욕한인봉사센터> 토요 성인 서예반 개강

작품반·기초반 2개반 운영
노명숙 서예가 강의 맡아

뉴욕한인봉사센터 토요 문화교실은 저명한 서예가 노명숙 선생을 초대 강사로 초빙해 앞으로 6개월 동안 작품반과 기초반 서예수업을 진행한다. [사진 뉴욕한인봉사센터]

뉴욕한인봉사센터 토요 문화교실은 저명한 서예가 노명숙 선생을 초대 강사로 초빙해 앞으로 6개월 동안 작품반과 기초반 서예수업을 진행한다. [사진 뉴욕한인봉사센터]

뉴욕한인봉사센터(KCS) 토요 문화교실이 새로운 도전의 하나로 성인 서예반을 시작했다.
 
지난 6일 개강한 서예반 수업은 앞으로 6개월간 두 레벨로, 오전 9시 30분부터 11시 30분까지 고급 작품반과 11시 30분부터 1시 30분까지 초보자를 위한 기초반으로 나누어 무료로 운영된다.
 
서예반을 맡은 강사 노명숙 선생은 꽃들 이미경 선생을 사사하고, 한글 사랑 서예대전 초대작가와 한미현대 미술협회 이사를 역임한 저명한 서예가다.
 
작품반에는 이미 노 선생의 업적을 이어받기 위한 제자들이 한자리에 모였고, 기초반에는 처음으로 서예에 도전하는 한인 2세들이 한국문화를 체험하는 기회로 열정을 다할 정도로 뜨거운 반응이다.
 


기초반에 등록한 한 한인 2세는 “오래 전에 할아버지께서 집에서 붓글씨를 쓰셨던 기억이 어렴풋이 떠올라 서예 수업을 수강하게 됐다”며 가족들간의 소중한 기억을 함께 나누며 추억하기도 했다.
 
이번 성인 서예반은 다양한 연령과 경험을 가진 참가자들이 모여, 세대와 문화를 아우르는 융합의 장으로 문화 교류와 한국의 전통을 함께 배우고 나누는 소중한 수업이 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수업에 참여를 원하면 전화(917-939-6137)로 문의하면 된다.  

박종원 기자 park.jongwon@koreadailyn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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