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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카시 의원 사퇴 공석 3월 19일에 보궐선거

연방하원 의장을 지낸 케빈 매카시 의원이 의원직을 사퇴하면서 공석이 된 가주 연방하원 20지구에 대한 보궐선거가 오는 3월 19일 열린다.  
 
캐빈 뉴섬 가주 주지사는 해당 지역구의 선거 계획을 8일 밝히고 50% 이상을 득표하는 후보가 없을 경우 1위와 2위 득표자가 결선 투표(5월 21)에서 대결한다고 안내했다. 이번 보궐선거의 승자는 올해 연말까지인 매카시 의원의 남은 임기를 채우게 된다.  
 
이와 동시에 해당 지역구의 올해 3월 예선과 11월 결선은 따로 열린다. 이미 이 선거에는 빈스 퐁 주 하원의원, 데이비드 기글리오 전 연방 하원의원, 마이크 보드로 툴레어 카운티 셰리프 등이 경쟁을 벌이고 있다.  
 
한편 매카시 의원은 지난해 12월 자당 의원들에 의해 의장직에서 퇴출됐으며 곧바로 의원직 사퇴를 밝힌 바 있다.  



최인성 기자 ichoi@korea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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