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별 뉴스를 확인하세요.

많이 본 뉴스

광고닫기

기사공유

  • 페이스북
  • 트위터
  • 카카오톡
  • 카카오스토리
  • 네이버
  • 공유

기프트카드 사기 기승, 월마트 셀프계산 주의

다음 이용자에 결제 덤터기

셀프계산대를 이용한 신종 기프트카드 사기가 기승을 부려서 소비자들의 주의가 요구된다. 한 고객이 월마트의 셀프계산대를 사용하고 있다.

셀프계산대를 이용한 신종 기프트카드 사기가 기승을 부려서 소비자들의 주의가 요구된다. 한 고객이 월마트의 셀프계산대를 사용하고 있다.

월마트가 셀프계산대를 이용한 신종 기프트카드 사기가 기승을 부린다며 주의를 당부했다.  
 
최근 폭스뉴스에 따르면, 사기범들이 월마트 매장 셀프계산대에서 기프트카드를 스캔하고 돈을 결제하지 않고 그다음 셀프계산대 이용자에게 기프트카드 결제 대금을 덤터기 씌우는 신종 사기가 극성을 부리고 있다.  
 
특히 이러한 사기는 셀프 계산대에서 앞사람이 기프트카드를 스캔하고 계산하지 않은 채로 떠난 경우 외에도 쇼핑객이 계산대를 이용하는 도중 시선을 분산시켜 몰래 기프트카드를 스캔해서 대신 결제하게 하는 경우도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일부 쇼핑객들이 구매 목록이나 금액을 확인하지 않는다는 점을 악용한 것이다.
 
이에 월마트는 셀프계산대 사용 전 결제가 완료되지 않은 거래 여부를 반드시 확인하고 결제 전에 구매 금액을 체크하라고 조언했다. 또 매장을 떠나기 전 영수증에 기록된 상품 목록과 실제 산 상품들을 대조하는 것도 이런 사기를 방지하는 방법이라고 덧붙였다. 만약 본인이 구매한 제품이 아닌 상품이 있다면 매장 직원에게 즉시 알리는 게 바람직하다.  
 


이러한 신종 사기는 월마트뿐만 아니라 코스트코, 타깃을 포함해 셀프계산대가 있는 소매 업소에서는 일어날 수 있다는 점에서 유의해야 한다. 

정하은 기자 chung.haeun@koreadaily.com

Log in to Twitter or Facebook account to connect
with the Korea JoongAng Daily
help-image Social comment?
lock icon

To write comments, please log in to one of the accounts.

Standards Board Policy (0/250자)


많이 본 뉴스





실시간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