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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분기만 175만불…앤디 김, 선거자금 모인다

지난해 총 300만불 모금

뉴저지 연방상원에 출마한 앤디 김(사진) 하원의원이 지난해 4분기에 무려 175만 달러를 모금한 것으로 알려져 화제가 되고 있다.  
 
뉴저지 선관위 자료에 따르면 김 의원은 지난해 총 400만 달러를 모금했으며 여기에는 9월 상원 출마 선언 직후 모아진 100만 달러, 4분기 동안 모금된 175만 달러가 포함된다.    
 
김 의원 측은 현재 소진 비용을 제외하고 약 260만 달러의 선거 자금을 보유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현지 주요 언론인 뉴저지 글로브는 관련 소식을 통해 김 의원이 기업이나 각종 로비용 정치위원회의 돈을 받지 않고 있는 상태라는 것을 감안하면 예전에 없는 큰 액수라고 평가했다.  
 
현재 김 의원에 맞서 주지사의 아내인 태미 머피 후보가 지난 11월에 출마 선언을 하고 캠페인 활동을 벌이고 있지만 지지도 측면에서 김 의원과는 큰 폭의 차이를 보이고 있다.  
 
한편 상원 현역인 밥 메넌데스 의원은 지난 주 카타르와 이집트 정부를 도운 추가 혐의가 발견된 바 있으며 아직 출마와 관련된 정확한 입장 표명이 없는 상태다.

최인성 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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