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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이사이드 주택침입 강도, 용의자 수배

3일 오전 한인 밀집지역서 발생
용의자 아시안 추정, 92세 여성 피해

퀸즈 베이사이드 111경찰서 관할지역에서 3일 주택 침입 강도 사건이 발생, 뉴욕시경(NYPD)이 용의자를 공개 수배했다.  [사진 NYPD]

퀸즈 베이사이드 111경찰서 관할지역에서 3일 주택 침입 강도 사건이 발생, 뉴욕시경(NYPD)이 용의자를 공개 수배했다. [사진 NYPD]

한인 밀집지역인 퀸즈 베이사이드 111경찰서 관할구역에서 주택 침입 강도 사건이 발생해 뉴욕시경(NYPD)이 용의자를 공개 수배했다.
 
4일 NYPD에 따르면 전날 오전 10시 52분께 신원불명의 남성이 231스트리트와 64애비뉴 인근의 한 주택 문을 두드렸다.  
 
이곳에 거주하던 92세 여성 피해자가 문을 열자 남성은 그를 밀어 넘어뜨렸다. 주택에 침입한 후 이 용의자는 칼을 꺼내 위협한 뒤 신용카드와 100달러가 들어있던 피해자의 지갑을 갖고 231스트리트를 따라 도망쳤다.  
 
피해자는 경미한 부상을 입었다.
 
NYPD가 공개한 사진에 따르면, 아시안으로 보이는 이 용의자는 검정 패딩과 티셔츠를 입고 있다. 체격은 중간 정도, 키는 5피트10인치 정도다.
 
제보는 NYPD 전화(800-577-8477)나 X(옛 트위터) ‘@NYPDTips’ 계정으로 하면 된다.

강민혜 기자 kang.minhye@koreadailyn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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