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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옥근 한미문화원장 성화 전시회·자서전 출판 기념회 개최

5~14일 리버사이드 갤러리
6일 오프닝리셉션

뉴저지주 팰리세이즈파크를 기반으로 활동하는 주옥근 한미문화원장이 성화 전시회와 자서전 출판 기념회를 개최한다. 올해 90세를 맞아 ‘주를 향한 신앙과 그림 인생’을 주제로 행사를 준비했다.
 
올해 두 번째를 맞는 주 원장의 성화 전시회는 오는 5일부터 14일까지 열흘간 뉴저지주 해켄색에 위치한 리버사이드 갤러리(390 해켄색애비뉴)에서 열린다. 주 원장의 인생을 담아낸 자서전 화문집의 출판기념회도 함께 진행한다.  
 
1934년 경기도 안성에서 태어난 주 원장은 1987년 미국으로 온 뒤 미주서화협회 뉴저지지부장, 뉴저지한인상록회장, 뉴욕한인미술협회장 등을 지냈다. 주최 측은 주 원장에 대해 ‘80년대부터 한국 미술을 미국 미술계에 알려온 선구자’라고 소개했다.
 
이날 행사 홍보차 퀸즈 뉴욕중앙일보 본사를 방문한 주 원장은  “한인사회의 지인 모두를 모시는 작은 잔치로, 많은 사람의 기억과 추억, 흔적이 모여 즐기는 시간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성화 전시회의 오프닝 리셉션은 오는 6일 오후 1시에 진행된다. 행사 관련 문의는 전화(201-488-3005)로 하면 된다.

이하은 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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