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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령 회원들 건강 돌보며 잘 섬기겠다”

한미나라사랑기도회
신임회장에 오쾌한 목사

 
오쾌한 신임회장이 박상철 전회장에게 축하 인사를 받고 있다.

오쾌한 신임회장이 박상철 전회장에게 축하 인사를 받고 있다.

 
한미나라사랑기도운동연합회는 26일 메시야장로교회에서 제 79차 한미나라사랑기도회 및 임원선출 총회를 실시했다. 이자리에서 오쾌한 목사가 신임회장에 선출됐으며 방혜식 목사가 부회장에 유임됐다.  
 
오쾌한 목사는 “미숙한 사람에게 중책을 맡겨주어 책임감이 막중하다”면서 “대부분 회원들이 연세 많으신 장로님들이므로 그 분들의 건강을 잘 돌봐 드려 기도의 불씨가 오래 남을 수 있게 최선을 다해 섬기겠다”고 말했다.  
 
이날 총회 시작 전 열린 기도회는 오쾌한 목사의 인도로 이은숙 목사의 반주, 최인동 목사가 찬양을 진행했으며 특별기도 순서에 유흥주 장로가 ‘대한민국을 위하여’, 정운익 목사가 ‘미국을 위하여’, 방혜식 목사가 ‘세계 복음화를 위하여’를 제목으로 기도한 후 통성으로 합심기도를 이어갔다.
 
박상철 목사의 축도를 끝으로 예배를 마친 참석자들은 애난데일 소재 ‘중화원’에서 김양식 목사의 기도 후 오찬을 함께하며 교제를 이어갔다.   

김윤미 기자 kimyoonmi09@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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