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델아모 패션센터서 청소년 1000명 난동

한인도 자주 가는 대형 쇼핑몰에서 난동을 부린 청소년 약 1000명이 경찰에 의해 해산됐다.
 
토런스 경찰국에 따르면 지난달 30일 오후 5시쯤 델아모 패션 센터를 순찰하던 경관이 10대 청소년 무리들이 난동을 부리고 있는 것을 발견했다.
 
경찰은 “약탈이나 대규모 기물 파손 행위는 보고되지 않았지만, 청소년들이 무차별적으로 병을 던졌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당국은 LA경찰국 등 인근 치안 기관 11곳의 협조를 받아 5명을 체포했다.
 
해산 과정에서 10대 1명과 토런스 경찰국 경관 1명이 경상을 입었다. 또한 사건에 연루된 총 5명의 청소년이 체포됐다고 당국은 밝혔다.



장수아 기자 jang.suah@korea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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