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워싱턴성광교회, 올해도 지원금 전달

10개 지역단체에 총 2만9천달러

워싱턴성광교회가 10개 한인단체와 지역기관에 총 2만9천달러의 지원금을 전달했다.

워싱턴성광교회가 10개 한인단체와 지역기관에 총 2만9천달러의 지원금을 전달했다.

 
 
버지니아 폴스 처치에 위치한 워싱턴성광교회(담임목사 임용우)가 20일, 10개 한인단체와 지역기관에 총 2만9천달러의 지원금을 전달했다. 
 
워싱턴성광교회는 지난 2011년부터 이번 행사까지 매년 크리스마스를 앞두고 13년간 모두 29만3천달러를 지원하는 등 한인교회와 한인 커뮤니티 사이의 간극을 좁히려 노력해왔다. 
 
 
교회를 대표해 후원금을 전달한 곽은식 장로는 “‘빨리 가고 싶으면 혼자가고, 멀리 가고 싶으면 함께 가라’는 말처럼 다 함께 여러단체가 함께 연합해 걸어왔기에 50년을 지나올 수 있었다”면서 “지역사회에 훌륭한 역할을 하는 단체들과 함께 동역할 수 있는 기회를 주어 감사하다”고 말했다.  


 
올해 지원금은 전달받은 단체는 한인복지센터(이사장 김진아)와 한미장학재단(회장 수잔 김 다우드 갤리)에 각 5천 달러, 워싱턴가정상담소(이사장 재노 오)에 3천 달러, 청소년재단(이사장 김범수), VA장애인 협회(회장 김정기), 아시아패밀리스(대표 송화강), 글로벌어린이재단(회장 제인 김), 2.20클럽(회장 문숙), 좋은마음연구소(대표 송은희), 한인경찰협회(회장 조셉 오, 부회장 로이 최) 등에 각 2천 달러씩, 폴스처치 도서관, 소방서에 각 1천 달러씩 전달됐다.
 
후원금을 전달받은 김범수 이사장은 “한 두해가 아닌 십수년 동안 코리안커뮤니티에 지속적으로 빛이되는 역할을 해주는 성광교회에 감사를 드린다”며 각 단체 대표들은 성광교회의 응원과 후원에 감사를 전했다.  
 
워싱턴성광교회는 총 27개국에 96명의 파송선교사와 28개국 59명의 협력선교사를 지원하며 온 열방의 백성들이 모든 언어와 문화로 예배하는 날을 위해 선교에 힘쓰고 있다. 교회는 매년 이월예산의 상당부분을 선교사와 지역사회 단체를 위한 후원금으로 사용하고 있다.  
 

김윤미 기자 kimyoonmi09@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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