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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작은 신음에도 응답하시는 하나님"

‘당신은 주님의 VIP입니다’
방송인 이성미 간증집회

 
방송인 이성미 집사

방송인 이성미 집사

 
방송인 이성미 집사 초청간증집회가 지난 15일 열린문장로교회(담임목사 김용훈)에서 ‘당신은 주님의 VIP입니다’라는 주제로 열렸다.
 
이 집사는 1959년 부유한 가정에서 무남독녀 외동딸로 태어났으나 부친의 사업 실패와 어머니를 일찍 여읜 후 더부살이를 해야했던 어린날의 아픔을 담담하게 간증했다.  
 
이 집사는 개그우먼으로 큰 인기를 끌었으나 젊은 시절 숱한 루머속에 극단 선택을 했던 과거와 캐나다 이민생활을 하며 새벽기도를 통해 받은 은혜를 체험했던 이야기, ‘네 이웃을 네 몸과 같이사랑하라’는 말씀 실천으로 아들이 변화되었던 과정 등을 웃음과 감동으로 풀어냈다.  
 
이 집사는 “팬데믹 이후 온라인 예배자 들이 많지만 예배는 보는 것이 아니라 드리는 것”이라면서 현장예배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구원은 하나님의 은혜로 개인적으로 얻는 선물이지만, 공동체가 함께 하는 예배는 주님의 몸 된 지체가 함께 하나님 앞에 나아가는 것이라는 메시지는 팬데믹을 지나며 현장예배가 더욱 절실한 시기, 관객들에게 강한 도전을 불러 일으켰다. 특히 예배 가운데 좌절속에 하나님을 만날 수 있었던 통로가 되었던 새벽기도를 강력 추천했다.  
 
이성미 집사는 ”하나님을 믿지 않고 사람을 의지 하던 시절, 억울함을 밝히려 죽음까지 결심했던 때에 ‘작은 신음에도 응답하시는 하나님’의 음성을 들을 수 있었다“고 간증했다. 
이 집사의 간증은 많은 오해와 아픔의 소용돌이 속에 살아가는 신자들과 이민자들에게 큰 감동을 심어주었다. 이어서 “물질의 십일조 뿐만 아니라 시간의 십일조를 드려 하나님과 독대하는 시간을 가지시길 권한다“고 강조했다.  
 
한편, 간증집회에 참석한 사람들은 세인들에게 많은 인기를 얻었지만 명예와 인정이 가져다 줄 수 없는 오직 하나님 안에서만 얻을 수 있는 진정한 평화와 만족을 깨닫고 자신의 신앙을 돌아보는 기회가 되었다고 고백했다.

김윤미 기자 kimyoonmi09@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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