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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용 다리미 175만개, 화재·화상·감전 위험 리콜

화재, 화상 및 감전 위험으로 175만 개의 여행용 스팀다리미가 리콜됐다.  
 
14일 소비자제품안전위원회(CPSC)에 따르면, 전원 코드가 과열되어 화재 및 화상을 입거나 노출된 구리 전선으로 인한 감전 위험으로 보네이도에어의 ‘스팀패스트 홈 앤 어웨이 트레블 스팀다리미’(사진)를 회수하기로 결정했다.  
 
리콜 대상은 2009년 1월~2023년 9월까지 월마트, 베드배스앤비욘드(BB&B), 아마존, 보네이도, 스팀패스트에서 13달러~30달러에 판매됐다. 모델 번호는 SF-717, SF-720, SF-727이다.  
 
CPSC는 즉시 사용을 중단하고 교환 또는 환불받으라고 전했다. 더 자세한 내용은 보네이도 웹사이트(vornado.com) 혹은, 스팀패스트 웹사이트 (steamfast.com)에 문의하면 된다.

정하은 기자 chung.haeun@korea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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