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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외선거 신고·신청, 이전보다 부진

내년 한국 국회의원선거 뉴욕일원 신고·신청자 830명
제20대 대선보다 저조, 유권자 수 대비 3.0%만 신청

내년 제22대 한국 국회의원 선거가 120일 앞으로 다가왔지만, 뉴욕 일원의 재외선거인 신고·신청은 크게 부진한 것으로 파악됐다.
 
13일 주뉴욕총영사관에 따르면, 12일 기준 뉴욕총영사관 관할 국외부재자 및 재외선거인 신고·신청자는 830명으로 파악됐다.  
 
한국 주민등록이 있는 국외 체류자(국외부재자)는 766명, 한국 주민등록이 말소됐거나 없는 선거권자(재외선거인)은 64명이다.
 
지난 20대 대통령 선거를 앞두고 같은 기간 신고·신청자가 996명에 달했던 것과 비교하면 166명 적은 수준이다.  
 


뉴욕총영사관 영구명부에 등재된 유권자 1825명까지 합하면 총 2655명으로 추정되는데, 총 유권자 수 8만9240명 대비 3.0% 정도의 유권자만 신고신청을 마친 셈이다.  
 
신고·신청자 가운데 인터넷을 통한 신고신청자가 588명(70.8%)으로 가장 많았고, 이어 순회 접수가 181명(21.8%), 공관방문 접수가 59명(7.1%) 등으로 나타났다.
 
22대 국회의원 투표에 참여하기 위한 국외부재자 신고 및 재외선거인 등록은 내년 2월 10일까지다.  
 
신고·신청은 중앙선거관리위원회 재외선거 웹사이트(ova.nec.go.kr), 뉴욕총영사관 및 순회 접수처 방문, 전자우편(ovnewyork@mofa.go.kr), 우편발송 등을 통해 할 수 있다. 12월 순회접수 일정은 뉴욕총영사관 웹사이트( overseas.mofa.go.kr/us-newyork-ko/index.do)에서 확인할 수 있다.

김은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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