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글, 시카고 톰슨센터 내년부터 본격 변경 공사
![[abc 캡처]](https://news.koreadaily.com/data/photo/202312/15/7651843f-cc37-41ba-ac66-b82bf1fb2450.jpg)
[abc 캡처]
작년 10월 시카고 시로부터 철거 허가를 받은 구글측은 톰슨센터가 갖는 상징성을 감안, 기본적인 골격은 그대로 유지한다는 방침이다.
구글은 내년 초부터 본격적인 공사에 들어갈 예정인데 최종 완료 후 사무실 입주까지는 수 년이 더 걸릴 것으로 전해졌다.
독일 출신의 유명 건축가 헬무트 얀(1940~2021)이 설계한 톰슨센터는 전면이 유리로 덮였고 꼭대기 층까지 트인 둥근 중앙홀(아트리움)에서 각 층이 올려다 보이도록 설계된 독특한 구조를 갖고 있다.
하지만 외관과 에너지 효율성, 관리 비용 등에 대한 문제가 계속 지적됐고 결국 주 정부가 매각을 결정했다.
Kevin Rho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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