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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법입국자 겨울캠프 공사 중단 100만불 손실

[nbc 캡처]

[nbc 캡처]

일리노이 주 환경부의 ‘심각한 환경 오염 우려’ 보고서로 인해 전격 중단된 시카고 시의 브라이턴 파크 지역 불법입국자용 겨울철 캠프 공사로 인한 손실이 100만 달러에 이르는 것으로 밝혀졌다.  
 
지난 5일 공사가 중단되기 전까지 지출한 비용 98만5천달러 가운데 상당액은 일리노이 주 정부가, 일부는 시카고 시가 부담해야 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이번 공사 계약을 맺은 사설 경비업체 가더월드(Gardaworld)측은 이 비용을 전부 떠 안고 추후 일리노이 주의 불법입국자 관련 시설 공사에 참여하겠다는 입장이다.  
 
시카고 시와 일리노이 주는 불법입국자들의 겨울철 캠프 후보지를 계속 찾고 있지만 구체적인 장소는 공개하지 않고 있다. 일부에서는 가톨릭 시카고 대교구가 소유하고 있는 빈 건물을 활용하는 방안을 검토 중이라고 전했다.  
 

Sona Ki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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