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바다대 총격 용의자 최근 구직 실패한 교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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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P통신은 사법당국 관계자를 인용해 용의자가 최근 UNLV에 지원했고, 노스캐롤라이나주 소재 이스트캐롤라이나대학(ECU)에 근무한 적이 있는 교수라고 전했다. CNN도 용의자가 노스캐롤라이나와 조지아주에 연고가 있는 67세 교수라고 보도했다.
당국은 용의자와 사망자 등 피해자 신원, 총기, 범행 동기는 구체적으로 언급하지 않았다.
대학 측은 오늘(8일)까지 모든 수업을 취소했다.
키스 휫필드 총장은 성명에서 “가늠할 수 없는 사건으로 캠퍼스가 충격에 빠졌다”며 “우리가 잃은 이들과 부상당한 사람들을 영원히 기억하고 기릴 것”이라고 말했다.
이 대학에는 학부생 약 2만5000명, 대학원생 약 8000명이 재학 중이다.
캠퍼스는 2017년 10월 60명이 사망하고 수백 명이 부상하는 최악의 총기 난사 사건이 발생한 라스베이거스 만달레이베이호텔에서 약 3마일 떨어져 있다.
연방항공국(FAA)은 사건 수습을 위해 캠퍼스에서 약 2마일 거리인 해리리드 국제공항에 들어오는 모든 항공기의 지상운항을 중단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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