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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동우씨 한국 장애인상 받았다

한국장애인문화예술단체총연
미국 공연 지원 등 공로 인정

박동우(가운데) 보좌관이 제17회 자랑스런 한국 장애인상을 받고 있다. 왼쪽이 배은주 상임대표, 오른쪽은 최봉실 위원장. [총연 제공]

박동우(가운데) 보좌관이 제17회 자랑스런 한국 장애인상을 받고 있다. 왼쪽이 배은주 상임대표, 오른쪽은 최봉실 위원장. [총연 제공]

버락 오바마 행정부 시절 백악관 장애정책위원회 위원(차관보)을 역임한 박동우 섀런 쿼크-실바 가주하원의원 보좌관이 지난달 16일 서울 여의도의 운산에서 한국장애인문화예술단체 총연합회(이하 총연, 상임대표 배은주)가 주최한 ‘제17회 자랑스런 한국 장애인상’ 시상식에서 본상을 받았다.
 
총연 측은 박 보좌관이 2022년 총연의 스페셜 K예술단 미국 순회 공연 당시 준비와 진행, 마무리까지 지원하고 가주의회로부터 표창장을 받을 수 있도록 도왔다고 밝혔다.
 
배은주 상임대표는 “박 전 차관보는 장애 예술인들의 미국 공연 무대를 적극적으로 지원해 한류 문화의 우수성을 소개하는 지렛대 역할을 했다”라고 말했다.
 
박동우 보좌관은 “한인사회를 위한 공헌을 평생의 사명으로 알고 그 시대 상황에 맞는 맞춤형 복지와 문화예술사업, 한인의 인권을 보호하고 자긍심을 심어주기 위해 열정을 다 바쳐온 점을 인정해 이 상을 준 것에 무한한 감사와 기쁨을 느낀다”란 수상 소감을 밝혔다.
 
시상식엔 자랑스런 한국 장애인상위원회 최봉실 위원장, 배은주 상임대표, 이영옥 사무총장 등이 참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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