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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컬 단신 브리핑] 미드웨이공항, 현대화 프로젝트 마무리 단계 외

#. 미드웨이공항, 현대화 프로젝트 마무리 단계 
 
[시카고 관광청]

[시카고 관광청]

시카고 미드웨이 국제공항이 4억 달러 현대화 프로젝트의 최종 단계로 푸드코트를 새롭게 단장했다.  
 
미드웨이 공항은 최근 콘코스 A와 콘코스 B 사이에 위치한 '센트럴 마켓' 푸드코트에 신규 레스토랑을 대거 입점시켰다.  
 
미드웨이 공항에 새로 들어선 레스토랑들은 코니 피자, 아메리카 도그 앤 버거, 화이트삭스 버거 앤 그릴, M버거, 비처스 핸드메이드 치즈, 던킨 등으로 MAC, 조 말론, 투미, 이볼브 등의 소매업체와 함께 입점했다.  
 


시카고 시는 미드웨이 공항과 함께 오헤어 국제공항에서도 85억 달러를 투입, 현대화 프로젝트를 진행 중이다.  
 
시카고 시는 "미드웨이 공항의 센트럴 마켓 푸드코트는 시카고 주민은 물론 방문객들에게 세계적 수준의 편의 시설을 제공하게 될 것"이라며 "이번 프로젝트를 통해 새로운 일자리를 창출하고, 커뮤니티에 더 많은 경제적 기회가 주어질 것”이라고 전했다. @KR
 
#. 시카고 올해 살인사건 발생 10% 감소 
 
올해 시카고서 발생한 살인 사건이 작년 대비 큰 폭으로 줄어든 것으로 나타났다. 하지만 일부 지역의 경우 총격과 살인 사건 발생이 증가하고 있는데 이는 경찰 인력 배치 변화에 따른 것으로 알려졌다.  
 
시카고 경찰 자료에 따르면 올해 11월말까지 시카고에서 발생한 살인사건은 모두 569건이었다. 이는 전년도에 비하면 12% 감소한 수치다. 
 
쿡 카운티 검시소 자료도 마찬가지다. 11월 27일까지 시카고서 살해된 주민은 모두 599명이었다. 이는 작년 같은 기간 692명과 비교하면 100명 가량 줄어든 수치다.  
 
살인 사건 발생이 크게 줄어든 지역은 제퍼슨 파크 16지구와 모건 파크 22지구 등 북부와 남부 지역에서 고루 나타났다. 아울러 살인까지 이어지지 않은 총격 사건 역시 13% 줄었다.  
 
반면 대표적인 시카고 우범 지역인 남부와 서부 지역 일부에서는 살인 사건 발생이 크게 늘었다. 그랜드 센트럴 25지구는 50% 가까이 증가했고 남서부의 시카고 론 지역은 30% 정도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다.  
 
이를 두고 일부에서는 급증한 카 재킹과 무장 강도 사건에 더 많은 경찰 인력이 투입되면서 이들 지역의 살인 사건이 증가했다고 분석하고 있다. 잉글우드와 오스틴 지역이 대표적인데 올해 살인 사건이 증가한 이 지역에서는 경찰관 12명이 북쪽과 북서쪽 지역으로 재배치된 것으로 확인됐다. @NP

Nathan Park•Kevin Rho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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